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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집사부일체' 효정을 향한 멤버들의 고백 릴레이 "왜"

멤버들이 '고백남'으로 변신한다. 5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문학계의 아이돌' 김영하 작가가 사부로 등장해 '이야기꾼이 되는 비법'을 모두 전수한다. 김영하 사부와 멤버들, 지난 '육채파일체'에 출연해 먹방 요정의 면모를 뽐낸 일일 제자 오마이걸 효정은 부산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한 식당에 모였다. 김영하 사부는 아름다운 경치 아래에서 그만의 특급 글쓰기 비법을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고 말한 김영하 사부는 멤버들과 함께 짧은 글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바로 일일 제자 효정에게 익명으로 고백 문자를 보내는 '고백남'이 돼 보는 상황.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문자를 써 내려가는 멤버들의 모습에 효정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효정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은 5일 오후 6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6.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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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만 빌리지' 윤두준, 열정+긍정+비주얼 다 갖춘 모범 주민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땅만 빌리지'에서 만능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윤두준은 지난 8일 오후 KBS 2TV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동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땅만 빌리지'에 출연해 마을 꾸미기와 식사 준비 등의 일과를 보냈다. 이날 윤두준은 김병만의 즉석 제안에 '땅만 빌리지' 문패를 만들며 목공 수제자의 솜씨를 뽐냈다. "다같이 만들어서 의미가 있다. 올 때마다 눈에 띄었으면 좋겠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윤두준과 주민들은 송이버섯을 기다리면서 마을 꾸미기 작업을 이어갔지만 갑작스러운 비로 자리를 옮겼다. 그럼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윤두준의 긍정적인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드디어 김구라, 효정이 가져온 양양 대표 자연산 송이버섯과 만난 윤두준은 "약재 같은 향이 난다"며 기뻐했다. 저녁 만찬은 송이 불고기 전골과 가마솥 밥이었다. 윤두준은 요리 재료와 조리 도구를 마을회관 안으로 옮기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에도 솔선수범했다. 본격적인 요리 시간, 믿고 보는 칼질을 선보이며 꽃미남 셰프로 활약했다. 윤두준이 완성한 송이 불고기 전골에 김병만도 "불고기 진짜 잘 만들었다"고 감탄했다. 윤두준은 '땅만 빌리지'에서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활약상으로 자급자족 공동체 라이프는 물론, 안방의 시청자들에게도 안정감을 선사하고 있다.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듬직한 면모, 열정과 긍정을 모두 갖춘 적극적인 자세, 자연 속에서 더 빛난 비주얼이 눈길을 끌고 있다. '땅만 빌리지'는 윤두준과 김구라, 김병만, 유인영, 이기우, 오마이걸 효정, 그리(김동현)가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KBS 2TV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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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땅만 빌리지→전참시' 예능 섭렵…유쾌한 행보

배우 유인영이 연기를 넘어 예능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유인영은 현재 방송 중인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이하 디스커버리 채널)와 KBS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땅만 빌리지'에 고정 출연하며 '요린이'(요리 초보를 일컫는 말)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준영의 절친으로 깜짝 등장해 시원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땅만 빌리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다. 유인영을 비롯해 김구라, 김병만, 이기우, 윤두준, 오마이걸 효정, 그리가 출연 중이다. 네 번째 마을 입주민으로 본격 등장한 유인영은 김병만의 목공 수제자로서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부터 냄비 밥 짓기와 호박전 부치기에 도전하는 '요린이'의 러블리한 매력까지 뽐내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깜짝 출연한 유인영은 드라마 '굿캐스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준영, 이상엽과 만나 현실 삼남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안방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날 유인영은 냉동삼겹살 집에 등장해 이준영, 이상엽과 허물없이 대화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유인영은 촬영 카메라를 보며 대화를 하는 이상엽에게 "그걸 왜 이쪽 (카메라) 보고 말해? 우리 보고 말해"라고 잔소리해 보는 이들을 배꼽 잡았고, 이들의 티격태격 리얼한 삼남매 케미스트리를 관찰하던 MC들은 "진짜 가족 같다"며 감탄했다. 유인영은 평소 낯을 가리는 이준영의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소식을 듣고 "걱정부터 됐다"라며 그와의 어색했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준영은 당시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걸어줬던 유인영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이상엽 역시 "인영이가 그런 건 참 따뜻해"라며 동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했던 유인영의 이와 같은 활발한 예능 활동은 반가움을 사고 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무방비한 모습부터 시원 털털한 대화 스타일까지, 예능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 유인영의 다채로운 매력들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땅만 빌리지'는 디스커버리 채널과 KBS 2TV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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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위의 아이돌' 오마이걸-여자친구, 안방 뒤흔든 걸그룹 대첩

오마이걸과 여자친구의 유쾌 발랄 한국어 퀴즈 대첩이 월요일 오후 안방 1열을 뒤흔들었다. 요정 비주얼을 내려놓은 '찐' 텐션과 팀 크러시(팀+걸크러시)를 폭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에는 한국어 퀴즈 정복에 나선 오마이걸과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1라운드부터 거침없이 퀴즈에 참여했고, 두 팀의 불타는 퀴즈 열정 속 돌고래 초음파 고음과 탄식이 난무하는 등 마지막 라운드까지 혼전을 벌였다. 오마이걸과 여자친구는 두 팀 모두 1라운드를 클리어하는 남다른 한국어 실력을 뽐내며 비주얼 뺨치는 막상막하 대결을 펼쳤다. 특히 오마이걸 승희와 여자친구 엄지는 연기 천재를 연상시키는 표현력으로 기적을 만들어내며 단숨에 에이스로 등극했다. '초성 위의 아이돌'에서는 오마이걸 비니와 여자친구 엄지가 1대1로 결승전에 올랐고 치열한 대결 끝에 비니가 마지막 단어를 맞히면서 4대 초성왕이 됐다. 마지막 라운드 도전자로 나선 오마이걸 승희와 여자친구 유주는 한자어를 골랐다. 두 사람은 포도, 모자, 귤, 점심 등 고개를 절로 갸우뚱거리게 만드는 알쏭달쏭한 한자어를 맞히며 정답행진을 이어갔고, 한자 천재급 실력을 뽐내며 한치의 양보없는 승부를 이어갔다. 막판 유주가 순 우리말 도시락을 한문이라고 착각해 오마이걸의 최종 우승이 확정됐다. 오마이걸 효정과 승희가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비글 매력으로 MC 정형돈과 장성규를 쥐락펴락하며 독보적인 예능감을 뽐냈다. 효정은 방송 내내 해맑은 미소와 통통 튀는 특유의 하이텐션으로 멤버들과 두 MC의 혼을 쏙 빼놨다. 승희는 초반부터 잔뜩 흥이 오른 장성규에게 '춤넘심(춤이 너무 심하다)', '안배(안구 배려 좀)'라고 지적했다. 특히 1라운드 출제자였던 승희는 단어가 제시될 때마다 '몸으로 말해요' 전법으로 멤버들의 정답을 이끌어냈고, 비니와 특급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만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승희의 남다른 센스와 재치가 돋보였다. '퀴즈 위의 아이돌'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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